억만장자의 추리 게임에 초대된 탐정, 줄거리
글라스 어니언은 2022년에 넷플릭스에서 나온 영화이다. 나이브스 아웃 1편에 나왔었던 브누아 블랑이 나온다. 탐정으로 살인사건을 풀어나간다. 글라스 어니언은 양파 모양인 유리병이다. 비틀스의 앨범에 수록된 곡이기도 하다. 이 영화의 작가는 글라스가 들어간 제목을 짓고 싶었고, 비틀스의 글라스 어니언을 보고 이 영화의 제목을 글라스 어니언으로 지었다. 어느 날 클레어, 라이오넬, 버디, 듀크에게 마일스가 보낸 의문의 상자가 배달된다. 4명은 협동하여 상자의 수수께끼를 푼다. 상자 안에는 그들의 친구인 마일스가 보낸 초대장이 있었다. 초대장에는 추리게임에 초대한다는 내용이었고 그리스의 어느 섬에서 시작된다. 4명 이외에도 앤디와 브누아 블랑이 상자를 받았고 섬으로 들어간다. 앤디는 마일스와 회사를 세운 공동창립자이고 어떤 사건으로 회사에서 나가고 모두와 좋지 않은 사이가 된다. 섬에서 마일스는 모두를 반기고 브누아 블랑만 따로 불려 간다. 마일스는 4명과 앤디까지 5개의 상자를 만들었고 브누아 블랑은 초대하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브누아 블랑은 누군가 상자를 다시 조립해 본인에게 보낸 것 같다는 말을 한다. 이에 마일스는 흥미로워하며 추리게임에 지금 초대되었고 같이 즐기자고 말한다. 마일스와 친구들은 섬에서 놀면서 추리 게임을 준비한다. 이어 마일스는 추리게임을 소개한다. 이제 마일스 본인이 죽을 건데 왜 죽게 되고 누가 죽였고 동기가 무엇인지 추리하는 것이다. 하지만 브누아 블랑은 아주 간단하게 추리를 하고 맞춰버린다. 시시해져 버린 추리게임에 마일스는 모인 김에 놀자고 한다. 노는 사이에 듀크가 술을 마시다 죽게 된다. 섬이라서 경찰이 들어오기도 힘든 상황이었다. 마일스는 죽은 듀크의 잔을 보더니 본인의 잔이었다고 하며 듀크가 아니었으면 본인이 죽었을 것이라고 다른 사람들은 의심한다.
진짜 범인을 찾는 탐정, 결말
브누아 블랑이 과거 회상을 한다. 앤디의 쌍둥이 동생인 헬렌이 부서진 상자를 들고 찾아온다. 앤디는 죽었고 범인을 찾아달라는 것이었다. 브누아 블랑과 헬렌이 상의한 결과 헬렌이 앤디인 척하고 브누아 블랑이 같이 섬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헬렌은 듀크가 죽은 시각에 언니인 앤디를 죽인 증거를 찾으러 들어갔었다. 그 자리에 그녀가 없었기에 그녀를 의심하며 찾으러 나간다. 그 사이 헬렌은 총에 맞는다. 하지만 수첩에 맞아 죽진 않는다. 헬렌은 사람들을 속이려 죽은 척을 하고 아무도 없을 때 증거를 찾는다. 다 모여있을 당시 마일스가 듀크를 죽였다는 걸 브누아 블랑이 알아낸다. 헬렌이 증거를 찾아왔고 앤디를 죽인 범인도 마일스였다. 마일스를 추궁할 때 헬렌은 방심했고 마일스는 증거를 불태워버린다. 증거는 없어졌지만 다른 이유로 마일스를 망하게 만들고 섬에 있는 건물들을 다 불태워버린다. 마일스에게 빌붙었던 친구들은 마일스를 배신하고 영화는 끝난다.
나이브스 아웃 1 보다 아쉬운 결말
나이브스 아웃 1편을 먼저보고 2편을 본다면 실망할 수 있다. 1편은 결말까지 몰입하며 볼 수 있었다. 2편은 결말에 의문이 남으며 몰입이 조금 깨진다. 증거를 불태울 때는 다른 영화와는 너무 다른 상황이라서 당황했다. 그 뒤에 나온 앤디의 행동들 때문에 납득이 되었던 장면이었다. 잘 만든 영화이고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마지막에 유리를 깨부수고 건물을 불 지르는 장면은 보는 재미를 줬다. 술을 마시면 행동이 변한다는 설정이 흥미롭게 다가왔고, 추리를 하면서 범인을 깎아내리는 장면은 탐정으로써 멋있다고 느꼈다. 추리 영화인만큼 여러 가지 단서들이 있었다. 영화를 보면서 범인이 누군지 생각하며 단서들을 머릿속에서 추측하면서 봤다. 범인이 누구인지 맞춰보라는 연출도 있었다. 그 연출에서 많은 단서들과 상황들이 떠올랐다. 결말은 권선징악으로 끝난다. 범인인 마일스란 사람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마일스는 실행력이 좋아서 브누아 블랑의 생각을 따라 하고, 증거도 바로 태워버린다. 결단력만큼은 정말 빠르기 때문에 억만장자에 올랐다는 생각을 했다. 나이브스 아웃 : 글라스 어니언은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고, 넷플릭스에서 몇 주 동안 1위를 했던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