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난방비가 너무 많이 나와 놀라셨을 겁니다. 난방비가 보통 40프로 정도 인상되었고 10만원 이상 오른 분도 있다고 합니다. 2월에는 난방비에 대비해야 합니다. 간단하게 적은 노력으로 난방비 줄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외출 시 전원 OFF 해놓지 말고 외출로 해놓고 외출하기
외출하실 때 난방기 전원을 끄고 외출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하지만 난방은 유지하는 비용이 다시 재가동하는 비용보다 적게 나옵니다. 외출로 맞춰놓고 외출하시는 게 난방비를 아낄 수 있는 방법입니다.
난방을 유지하는 에너지 < 다시 재가동하는 에너지
2. 외풍 막기
창문이나 현관 틈새로 들어오는 외풍 때문에 집 안의 온도가 크게 낮아집니다. 외풍을 막는 방법으로는 뽁뽁이를 부착하거나 문틈사이 문풍지로 빼앗기는 열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다이소에서 문풍지와 뽁뽁이를 구매하여 부착하면 난방비를 아낄 수 있습니다.
3. 바닥에 얇은 이불 깔기
보일러를 틀어도 집이 따뜻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면 바닥의 열이 방 안에서 돌지 않고 바닥 밑으로 빠져나가는 것입니다. 따뜻한 느낌이 없어 보일러의 온도를 높이기보다 바닥에 얇은 이불이나 카펫을 깔아 두면 열을 보존해 줍니다.
4. 보조 난방 기구 활용하기
겨울이 되면 온열 기구를 많이 사용할 텐데 이때 주의할 점은 가스비 못지않게 전기료 폭탄을 맞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보조 난방 기구를 활용할 때는 가스보일러는 되도록 약하게 틀고 바닥에 카펫이나 러그를 깔고 온기를 오랫동안 유지시켜 주어야 합니다.
5. 오래된 보일러 교체하기
노후된 보일러일수록 효율성이 떨어집니다. 오래된 보일러는 방 안의 열을 전달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가스를 많이 쓰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오래된 보일러는 나중을 위해서라도 과감히 교체하는 것이 난방비를 아끼는 지름길입니다.
6. 사용하지 않는 방의 보일러 밸브 잠그기
보일러의 배관은 온 집안을 연결하고 있기 때문에 창고나 게스트룸 같은 불필요한 공간까지 보일러가 돌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겨울만큼은 쓰지 않는 방문은 닫아놓고 보일러 배관실로 가서 방의 밸브를 잠가두는 것이 좋습니다. 추위가 심한 날에는 동파 예방을 위해 각 방의 밸브를 모두 열어 난방수를 순환시켜 주어야 동파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7. 수도꼭지를 냉수 위치로 돌려 놓기
평소에 수도꼭지를 온수 위치에 놓고 사용하게 되면 무심코 물을 틀었을 때 보일러가 가동됩니다. 보일러는 설정돼 있는 온도 만큼 보일러의 물 전체를 덥히기 위해 가동되므로 가스비가 발상해게 됩니다. 따라서 온수로 세수 또는 샤워를 하고 난 후에는 꼭 수도꼭지를 온수가 아닌 냉수방향으로 돌려놓는 것이 난방비를 아끼는 방법입니다.
8. 가습기 틀기
우리나라 난방은 방바닥 열기로 공기까지 데우기 때문에 바닥은 따뜻해도 실내공기는 차가운 집이 있습니다. 보일러와 가습기를 같이 켜서 실내습도를 40~60 사이로 유지하면 가습기에서 나오는 수증기로 공기 순환이 빨라져 실내온도가 빠르게 올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