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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경찰, 패기와 에너지의 경찰대 학생들의 범죄 수사 액션 영화

30대정보 2023. 1. 6.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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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청년 경찰 포스터

경찰대에서 만난 서로 마음에 들지 않는 두 사람

청년 경찰은 2017년에 개봉한 영화이다. 박서준과 강하늘이 출연했다. 경찰대생인 기준과 희열이 한 여자의 납치를 보고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내용이다. 경찰대에 입학을 한 기준과 희열은 서로를 무시한다. 경찰대에서 산을 타는 테스트가 진행된다. 산을 올라가는 중에 희열은 다리를 접질려서 주저앉게 된다. 1시간 안에 산을 등반해야 하기 때문에 다른 학생들은 희열을 못 본 척하고 올라간다. 기준도 마찬가지로 희열이 넘어져있는 걸 보고 지나가려 한다. 하지만 희열은 자기를 업어주고 가면 소고기를 사준다는 말에 기준은 업어서 산을 등반한다. 1시간 후에 학생들이 대부분 완료했지만 희열과 기준은 1시간 안에 올라오지 못했다. 몇 분 후에 기준과 희열이 내려왔고, 발목을 다쳤다고 말했다. 이에 주희는 기준과 희열만 빼고 다른 학생들은 다시 등반하라고 한다. 기준과 희열은 의무실로 향했고 의무실에서 기준과 희열은 친해진다. 2년 후 둘은 유흥을 즐기러 외출을 하고 길거리에서 한 소녀가 납치되는 걸 목격한다. 경찰서에 출동 요청을 하지만 거절당한다. 둘은 시간이 없다며 수사를 시작한다. 경찰대에서 배운 이론으로 수사를 시작하고 소녀가 살던 집을 찾아낸다. 가출 청소년들이 모여 사는 곳이었다. 그곳에서 납치범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납치범이 대림동에 있다는 걸 알고 대림동으로 출발한다. 대림동에서 조선족들과 대치를 한다. 그리고 납치한 아이들이 많이 있고, 그곳에서 증거가 될 수 있는 라벨을 찾는다. 하지만 조선족의 두목에게 지고 기절하게 된다.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두 학생

기절에서 일어난 둘은 조선족들에게 도망치고 경찰서로 뛰어간다. 경찰서에서 출동해달라고 하니까 절차가 필요하다고 하지만 기준은 흥분하여 반항하자 테이저건을 맞는다. 그다음 날, 양 교수가 경찰서로 와서 둘을 풀어준다. 양 교수에게 사건의 증거와 위치를 알려준다. 증거는 난자를 빨리 나올 수 있게 만드는 약이었고, 불임인 사람들에게 판다는 것이었다. 충격적인 말을 들은 둘은 흥분하며 빨리 수사해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바로 수사를 할 수 없다고 하고 학생신분은 본인들이 나서지 말고 어른들이 알아서 하겠다고 한다. 학교로 돌아온 둘은 수사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다. 다음 외출에서 수사를 하고 검거하기 위해 수업도 열심히 듣고 체력단련, 무술훈련도 게을리하지 않는다. 다음 외출에서 장비들도 대여하며 수사 준비를 한다. 수사한 결과 한 산부인과로 납치된 사람들이 들어간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 산부인과로 둘은 향하고 조선족들과 싸우며 이기게 된다. 그리고 양 교수에게 전화하여 경찰들이 출동하며 수사가 종료된다. 이 사건으로 인해 학생들 선생님들의 의견이 나뉜다. 상을 줘야 한다는 의견과 퇴학을 시켜야 한다는 의견이었다. 결국 퇴학대신에 1년 유급과 사회봉사로 마무리된다. 둘은 양 교수에서 경례를 하며 영화는 끝난다.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된 영화

난자 공장은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 안에 있는 조선족, 경찰대학생 거의 대부분이 픽션이라고 한다. 영화의 제목만 보면 그냥 킬링타임용 영화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범죄가 나오는 장면을 보고 나서는 그냥 킬링타임용만은 아니었다. 무서운 범죄현장, 난자를 나오게 하기 위해 주사를 놓는 장면, 범죄자들의 무서움과 같이 자극적인 장면들이 많아서 유쾌하게만 보지만은 않았다. 범죄영화가 느껴지는 장면이 많았다. 무거운 주제이지만 경찰대 학생을 넣어서 범죄를 수사하기 위해 학생들이 성장해가는 과정을 통해 재미있게 풀어나갔다. 기준과 희열이 젊은 에너지로 어떻게 범죄를 풀어나가게 될지를 생각하면서 볼 수 있는 영화였다. 본인들만의 정의감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모습에 몰입할 수 있었다. 기준과 희열이 나올 때는 웃으면서 볼 수 있었다. 하지만 기준과 희열이 나오지 않을 때는 무거운 분위기였다. 무거운 분위기에도 몰입을 할 수 있는 영화이다. 평론가 평점을 5점대이지만 재미있게 본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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