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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1, 수 많은 명장면을 낳은 도박 느와르 영화

30대정보 2022. 12. 31.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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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짜 포스터

수많은 명장면과 명대사를 가지고 있는 타짜, 영화 보는 내내 몰입할 수 있다. 배우들의 연기도 최고이고 중간중간 나오는 소제목도 영화를 보는데 재미를 더해준다. 인간의 욕망을 잘 드러내 보여준 영화이다. 돈에 대한 욕망이 있는 사람이라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이다. 

 

욕망을 쫓는 고니, 타짜 줄거리

타짜는 2006년에 개봉된 영화이다. 2021년에 재개봉된 영화이기도 하다. 만화가 원작인 타짜를 영화로 만들었다. 처음 고니는 돈을 벌고 싶어서 공장에서 일하는 청년이었다. 박무석과 공장 직원들이 화투를 치는 걸 보았고, 화투판에 끼게 된다. 박무석은 타짜였고 고니는 모든 돈을 잃게 된다. 돈을 잃고 본전을 찾겠다는 생각으로 친누나의 돈까지 화투판으로 가져간다. 결국 누나의 돈까지 다 잃게 된다. 고니는 박무석이 화투판을 다 계획했다는 걸 알게 되고 박무석을 찾아 도박판을 돌아다닌다. 어느 도박판에서 평경장을 만나게 되고, 평경장은 최고의 타짜이다. 평경장이 타짜인걸 알게 된 고니는 평경장의 눈에 들어 제자가 되기 위해 노력을 한다. 결국 평경장의 제자가 되어 타짜의 기술들을 배운다. 고니는 타짜가 되고 평경장과 함께 지방의 화투판을 돌게 된다. 그리고 도박판의 꽃 정마담을 소개받는다. 평경장, 고니, 정마담은 도박판을 설계한다. 고니와 정마담은 도박을 시작하기 전에 평경장과 약속을 하게 된다. 하지만 고니와 정마담은 판에서 더 많은 돈을 따기 위해 평경장과의 약속을 어기고 만다. 약속을 어긴 고니에게 화난 평경장은 고니를 두고 기차를 탄다. 기차를 타기 전 아귀를 잠깐 만나게 된다. 그 후 도박판에서 고광렬을 만나고 그와 함께 전국을 누비면서 도박을 하게 된다. 전국을 누비면서 도박을 하러 다니고 결국 박무석을 만나게 된다. 박무석은 곽철용의 말을 듣는 사람이었고, 고니는 곽철용을 죽이면서 복수에 성공하게 된다. 하지만 복수는 복수를 낳는다고 곽철용의 부하가 아귀에게 도움을 청한다. 아귀는 정마담을 이용해서 고니를 불러내고 죽을 수도 있는 화투판에 참여하게 된다. 

 

죽음을 건 마지막 도박판, 타짜 결말

마지막 화투판에 가지 말라고 고광렬이 말리지만 고니는 참가하게 된다. 고니는 아귀가 평경장을 죽였다고 생각한다. 고니는 생각지도 않은 전술로 아귀를 이기고 손을 엉망으로 만들어버린다. 하지만 정마담의 말실수로 정마담이 평경장을 죽였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된다. 그리고 판돈이 걸린 정마담의 돈을 불태워버린다. 정마담을 고니의 행동에 놀라며 불을 끄려고 하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고니는 고광렬을 데리고 떠나는 고니를 향해 총을 쏘지만 총에 맞고도 떠나간다. 고광렬을 병원에 입원시키고 고니는 기차에 오른다. 기차에서 곽철용의 부하와 싸움을 하게 되고 고니는 사라진다. 그 후 해외에서 고니의 모습이 보이고 영화는 끝난다. 

 

타짜 1 비하인드

타짜에서 나온 손기술들은 실제 타짜의 손이라고 한다. 배우들은 실제 타짜에게 손기술을 배웠다고 한다. 영화가 개봉한 후 타짜에게 손기술을 배우고 싶어서 찾아간 사람들이 많아서 타짜는 힘들었다고 한다. 영화 마지막에 정마담의 돈에 붙은 불을 옷으로 끄려는 장면이 있는데, 그 옷이 협찬이라서 반납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불은 안 꺼지고 옷은 그을려서 출연진들은 고민하고 있었다. 하지만 김혜수는 그 옷을 그냥 본인이 산다고 하였다. 본인이 출연한 영화의 완성도를 많이 신경 쓰고 있다고 생각된다. 

 

돈을 가지고 싶다는 욕망을 자극하는 영화

타짜를 처음 봤을 때부터 엄청난 몰입을 선사해주는 영화였다. 타짜로 돈을 많이 따게 되면서 변화하는 고니의 삶, 범죄지만 타짜들의 화려한 삶이 돈을 많이 벌고 싶다는 욕망을 자극하였다. 돈을 많이 벌고 싶다고 범죄는 저지르면 안 된다. 타짜의 명장면들을 한번 보고 나면 계속해서 생각이 난다. 유튜브를 보다 한 번씩 타짜가 나오면 '묻고 더블로 가'와 같이 대사들이 하루종일 생각이 난다. 고니가 평경장에게 손기술을 배우는 과정을 보는 것도 영화를 보는 재미 중에 하나였다. 타짜가 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한다는 것이 나에게 빗대어서 보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다. 중간중간 나오는 소제목들이 아주 매력 있었다. 줄거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도 있지만, 소제목 하나하나가 영화를 보는데 몰입을 도와준다. 내가 해보지 못하는 일들을 간접적으로 볼 수 있어서 이 영화가 흥행하고 유명해진 것 같다. 몇 번을 봐도 질리지 않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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